시트리앙의 시작
시트리앙은 citrus(감귤)와 사람이라는 뜻의 접미사 ~ian 의 합성어로 ‘감귤을 사랑하는 사람‘ ‘감귤 전문가’ 라는 의미로, 제주에서 20년 넘게 감귤 농장을 운영하며 감귤을 유통해온 양선미 대표의 경험과 애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시트리앙의 첫 도전은 자연 그대로의 무착색 감귤을 시장에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감귤이 완전히 익더라도 일교차가 크지 않으면 껍질에 푸른색이 남아있을 수 있지만, 당시에는 노랗게 익은 감귤만 상품으로 인식되어 푸른색이 남아있으면 판매가 되지 않았습니다.
양선미 대표는 이러한 관행을 개선하고자 "깨비농원"을 창업해 온라인 유통에 도전 했습니다. 그녀는 당도와 맛 중심의 품질 관리를 통해 외관 중심의 유통 관행을 개선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더불어 일부 소비자들만 알고 있던 풋귤청을 온라인 시장에
알리면서 그간 상품성이 없어서 버려지던 풋귤 유통을 개척했습니다. 이는 농민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졌으며, 시트리앙은 이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와 미래
최근 농가 고령화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상으로 감귤 생산량은 줄고 가격은 높아지면서 감귤 소비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딸기, 애플망고, 샤인머스캣 같은 다른 과일들의 고급화와 소비자 취향에 맞춘 수입 열대 과일 소비가 늘어나면서 감귤의 위치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시트리앙은 이러한 상황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높은 당도와 깊은 향을 가진 프리미엄 감귤을 생산하고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언제나 맛있는 감귤을 공급하고자 합니다. 농민들과 상생하여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는 농가가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관행적인 수매 체계를 개선하고 유통 단계를 줄여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는 감귤을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트리앙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감귤을 공급하여 제주 감귤의 미래를 밝게 하고자 합니다.

시트리앙은 사람과 함께 성장하고 조화를 이루는 농업의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 제주를 대표하는 감귤의 프리미엄화를 통해 그 우수성을 알리고 제주 경제의 버팀목인 감귤산업에 기여합니다.

라디오에서 흐르는 좋은 음악, 행복한 농부의 발소리를 듣고 자란
맛있는 열매는 아날로그 그 자체입니다.
시트리앙은 장인정신을 가진 제주 로컬 농장을 발굴하고
최상의 품질에 대한 가치를 공유합니다.

맛있는 열매는 AI 디지털 선별기를 통해 가장 스마트한 방법으로 선별됩니다. 시트리앙은 열매가 가진 궁극의 맛을 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합니다.

AI를 통과한 열매는 사람(시트리앙)의 손을 거쳐 기계가 할 수 없는 경험과 섬세한 감각으로 한끗 차이의 프리미엄 감귤 시트리앙을 완성합니다.

시트리앙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하고 사람이 완성합니다.